UPDATED. 2024-05-06 13:40 (월)
2번째 라이브피칭 마친 류현진, 24일 더블A 재활경기 등판할 듯
상태바
2번째 라이브피칭 마친 류현진, 24일 더블A 재활경기 등판할 듯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12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버츠 감독, "다음주에 한차례 더 라이브피칭"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29)이 이번 달 24일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한국시간) 미국 LA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아마도 5월 24일 재활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장소는 툴사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더블A 툴사 드릴러스에서 재활경기를 치른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앞서 미국 현지 취재진들에게 류현진의 근황을 알렸다. 류현진은 전날 다저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음주에 한차례 더 라이브 피칭을 할 것이다. 그 이후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 류현진이 이번달 24일 더블A 재활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LA 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캡처]

LA 데일리뉴스는 “(류현진의 재활과정과 관련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가 많지만 낙관적인 의견이 많다”며 “조만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세워놓고 피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이 툴사에서 재활경기를 순조롭게 치른다면 두 세 차례 더 마운드에 오른 후 6월 중순에는 빅리그 콜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