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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향 15점' U-19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 라운드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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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향 15점' U-19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 라운드 첫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28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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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 3-1 승리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여자 청소년 배구대표팀이 아시아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F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박기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8일(현지시간) 태국 니콘랏차시마에서 벌어진 2016 아시아청소년여자 U-19 선수권대회 카자흐스탄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15 25-10 25-8) 역전승을 거뒀다.

예선전에서 3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8강 라운드 첫 경기도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김주향은 블로킹으로만 4점을 올리는 등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15점을 올렸다. 지민경은 13점, 유서연은 12점을 뽑으며 힘을 보탰다.

서브 리시브에서 불안감을 노출하며 1세트를 내준 한국은 유서연의 연속 서브 득점과 지민경의 C속공 등으로 반격,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3, 4세트에서도 센터 김주향의 높이와 유서연, 지민경의 화력이 폭발해 카자흐스탄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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