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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최홍석 팡팡' 우리카드, 한국전력 잡고 대한항공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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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최홍석 팡팡' 우리카드, 한국전력 잡고 대한항공 제쳤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1.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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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우리카드의 돌풍이 거세다.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선두로 점프했다.

우리카드는 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5-18 19-25 25-23 25-23)로 물리치고 승점 3을 챙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카드는 3승 2패(승점 11)로 대한항공을 제치고 1위가 됐다.

▲ 우리카드 파다르(가운데)가 전광인, 윤봉우, 강민웅의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는 1세트 서브에이스 4개 포함 9점을 쓸어 담는 등 양팀 최다 26점을 기록했다. 최홍석도 56.52%의 순도 높은 공격성공률로 16점을 보탰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부진 속에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 접전을 파다르의 연속 공격에 힘입어 승리로 매듭지었다.

기세를 올린 우리카드는 4세트 들어 최홍석과 나경복의 동반 폭발, 센터진(박상하, 박진우, 김은섭)의 속공을 적절히 곁들여 한국전력의 추격을 따돌렸다.

3연승을 저지당한 한국전력(3승 2패, 승점 7)은 그대로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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