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에서 환희로 추정되는 호빵왕자는 유력 우승 후보가 맞았다. 그는 가창력과 무대매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리디아고 역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15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 가왕' 47대 가왕전 2라운드에서는 호빵왕자가 노래 실력으로 뽑기왕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호빵왕자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소화했다. 최고의 무대였다. 안정적은 음정과 리듬감 고음처리는 물론이고 화려한 춤솜씨까지 관객들을 빨아들이는 예선 무대를 선보였다.
2라운드 무대만 가지고도 호빵왕자의 우승은 이미 확실해지는 모습이다. 이 정도의 노래 실력과 무대매너라면 김명훈으로 추정되는 아기천사도 막아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실제 이날 관객으로온 골프선수 리디아고 역시 "호빵왕자가 우승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현재 호빵왕자는 가수 환희로 추정되고 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한 환희는 솔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데뷔 시절부터 그의 노래 실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왔다.
환희가 확실하다면 김명훈으로 추정되는 아기천사의 2연속 가왕 수성은 매우 힘겨울 것으로 전망된다. 판정단과 관객, 시청자를 사로잡은 호빵왕자가 가왕에 등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