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아육대 우승을 이끌며 인기스타로 떠오른 일본인 멤버 루이가 소속된 걸그룹 H.U.B가 '강원관광홍보대사' 위촉됐다.

뉴플레닛엔터테인먼트는 27일 "4인조 걸그룹 H.U.B(HOPE U BOUNCE)가 강원도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H.U.B는 지난 25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앞으로 H.U.B는 강원도 내 다양한 행사를 통한 공연, 팬 사인회, 관광홍보물 제작 시 인물사진 게재 등 강원관광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도는 H.U.B를 통해 많은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H.U.B는 오는 5월 19일부터 일본에서 개최되는 'KCON 2017 JAPAN'에서도 강원도는 물론 평창 동계 올림픽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에 따르면 "H.U.B는 강원관광홍보대사로서 강원도에 대한 국내, 외 등 한류 시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펼치겠다"며 "강원관광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동시에 홍보함으로써 전 세계에 강원도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멤버 루이가 아육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인지도를 쌓아 올린 걸그룹 H.U.B는 지난 9일 싱글앨범 '미친 듯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파격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투애니원과 포미닛을 잇는 걸크러시 여성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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