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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데일리노트, 어쿠스틱 사운드를 넘어 록으로의 진화 담은 첫번째 미니앨범 '고백장애' 변신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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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데일리노트, 어쿠스틱 사운드를 넘어 록으로의 진화 담은 첫번째 미니앨범 '고백장애' 변신선언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5.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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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감성 사운드로 무장된 데일리노트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난다.

슈가레코드는 17일 "데일리노트가 2017년 리더 박상욱의 솔로 프로젝트로 최종 변경 후 첫 미니 앨범 '고백 장애'를 18일 정오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노트의 이번 미니앨범은 그동안 싱글들을 발표하며 쌓인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셀프 프로듀싱 음반 개념으로 제작했다.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해 녹음부터 믹스, 마스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하면서 데일리노트의 색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사진=슈가레코드 제공]

앨범 전체적으로는 기존에 데일리노트가 주로 보여왔던 어쿠스틱 사운드를 넘어 기타리스트로도 활동 중인 박상욱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더욱더 정통 록에 가까운 음악을 완성했다.

기존 어쿠스틱 밴드 스타일을 과감하게 줄이고 사실상 록밴드로서 변신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운드 변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록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셀프 타이틀 ;고백장애' 20대의 고민을 담은 'Twenties',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며 듣기 좋은 'We’re in love', 추억 속 이야기 '시간을 거슬러', 선공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너에게 부르는 노래’, '좋겠다 (feat. 소음)’, 고백 장애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룬 '고백 장애(Unplugged Ver.)'까지 정규앨범 수준의 다양한 곡들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 발매로 데일리노트는 이승환의 '차카게 살자'프로젝트의 하나인 '프리프롬올' 지원을 통해 오는 25일 오후 8시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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