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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대표' 에버튼-토트넘, UEL 조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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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대표' 에버튼-토트넘, UEL 조 선두 질주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4.11.0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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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세비야 등도 조 1위, 잘츠부르크-모스크바-바르샤바 32강 진출

[스포츠Q 박현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유로파리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버튼은 7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벌어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레온 오스만, 필 자기엘카, 스티븐 네이스미스의 연속골로 LOSC 릴(프랑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크라스노다르(러시아)를 불러들인 같은 조의 볼프스부르크(독일)는 아론 헌트와 니클라스 벤트너가 각각 2골씩을 터뜨리며 5-1 대승을 거뒀다.

에버튼은 2승2무(승점 8)로 조 선두를, 볼프스부르크는 2승1무1패(승점 7)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원정길에 나선 토트넘도 안드로스 타운센드가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아스테라스(그리스)를 2-1로 물리쳤다. 2승2무(승점 8)의 토트넘은 터키의 강호 베식타스와 함께 C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은 생테테엔(프랑스)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쳤지만 2승2무(승점 8)로 F조 선두를 유지했다.

나폴리(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도 승리를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I조의 나폴리는 홈경기에서 조너선 데 구즈만이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영보이즈(스위스)를 3-0으로 격파했다. 세비야는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에 3-1로 승리하며 G조 1위로 나섰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는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잘츠부르크는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5-1로 대파했다. 모스크바와 바르샤바도 각각 홈에서 에스토릴(포르투갈)과 메탈리스트(우크라이나)를 물리치고 4연승을 거뒀다.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은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 원정에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조르지오 비날둠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챙겼다. 1승1무(승점 7)가 된 PSV는 모스크바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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