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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대마초 권유 폭로 가인 경찰조사 시작으로 소문으로만 떠돌던 대마초 연예인 수사 확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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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대마초 권유 폭로 가인 경찰조사 시작으로 소문으로만 떠돌던 대마초 연예인 수사 확대되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6.1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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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남자친구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경찰 1차 조사를 받았다. 가인의 폭로로 시작된 이번 경찰 조사는 앞으로 연예인 대마초 사건 수사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2일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가인을 6일 참고인 신분으로 1차 방문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가인의 조사 후 경찰은 이틀 뒤 가인의 지인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가인과 그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알려진 지인은 몇 차례 더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친구 주지훈의 지인으로 부터 대마초 권유를 받았다고 폭로한 가인이 경찰조사를 받았다. [사진=스포츠Q DB]

또한, 대마초 권유를 받았다고 폭로한 가인의 경찰 조사가 대대적인 연예인 대마초 관련 사건 수사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현재 빅뱅 멤버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29일 재판을 앞둔 가운데 가인의 대마초 권유 폭로는 경찰의 수사에 불을 지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찰의 수사가 확대될 경우 연예가는 또 한 번 대마초 사건으로 크게 소용돌이칠 전망이다. 소문으로만 떠돌고 있는 대마초 흡연 의심 연예인들이 수사 대상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

앞서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밝혀진 직후 가인은 SNS를 통해 자신의 남자친구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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