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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치차리토, '박지성 맨유 옛 동료' 격돌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포르투갈-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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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치차리토, '박지성 맨유 옛 동료' 격돌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포르투갈-멕시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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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대 치차리토(레버쿠젠).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유럽 포르투갈과 북중미 멕시코 간의 맞대결은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의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옛 동료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포르투갈과 멕시코는 잠시 후인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7 FIFA(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2차전에서 격돌한다.

포르투갈 공격의 선봉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다. 멕시코의 최전방에는 치차리토 즉,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출격한다.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포르투갈은 루이스 나니(발렌시아), 안드레 고메스(바르셀로나), 주앙 무티뉴(AS모나코) 등 최정예 멤버가 나선다.

메이저 대회 전통의 강호인 멕시코도 만만치 않다. 엑토르 에레라(포르투)가 중원을 지휘하고 스타 골키퍼인 기예르모 오초아(그라나다)가 뒷문을 든든히 지킨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월드컵 본선 1년 전에 맞춰 개최되는 일종의 ‘월드컵 리허설’이다. 각 대륙별 대회 우승팀 6개국과 전 대회 월드컵 우승팀, 개최국 등 여덟 팀이 출전하는 대회다.

전날 열린 개막전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오세아니아 챔피언인 뉴질랜드를 2-0으로 완파하고 조 선두로 나섰다. 포르투갈 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순위에 변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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