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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몽산포·꽃지·신두리해변등 태안 안면도 해수욕장,요즘 서해안의 가볼만한 곳,맛집과 수영장 풀빌라펜션·몽산포오토캠핑장·태안빛축제 볼거리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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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몽산포·꽃지·신두리해변등 태안 안면도 해수욕장,요즘 서해안의 가볼만한 곳,맛집과 수영장 풀빌라펜션·몽산포오토캠핑장·태안빛축제 볼거리풍성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7.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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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여름 국내 여름여행지로 인기가 식지 않는 곳이 충남 해수욕장들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갈만한 바닷가 피서지로는 영종도 영흥도 제부도 등이 있지만 너무 붐빕니다. 충남 태안군을 비롯해 보령시,서천군에 속한 해변은 갯벌체험과 오토캠핑이 가능한 해수욕장이 즐비해서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베스트여행지 10곳을 선정할 때, 태안 특히 안면도해변은 사계절 내내 빠지지 않지요.

서해안 해수욕장 중 기암과 해변 노을의 백미인 안면도 꽃지해변.

태안반도에는 북쪽 이원면의 꾸지나무골 해수욕장부터 시작해 학암포·구례포·신두리·구름포·의항·백리포(방주골)·천리포·만리포·어은돌·파도리·통개에 이르기까지 북쪽의 원북면,소원면에 걸쳐 10여개의 항구 및 해수욕장이 널려 있습니다. 그 아래쪽 가의도를 향해 손을 뻗친 듯한 근흥면에는 안흥항과 갈음이·연포해변이 있습니다.

그러나 태안의 멋진 해수욕장은 태안군청에서 가장 가까운 몽산포해변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몽산포해변 남쪽으로 달산포·청포대·마검포·곰섬·드르니항·백사장·삼봉·기지포·안면·두여·밧개·두에기해변이 펼쳐져 있고, 방포·꽃지해수욕장에 이르면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비경이 절정에 이릅니다. 

꽃지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바위 뒤로 노을이 물들 때는 황홀감이 들곤 하지요. 그래서 이곳은 바다 낙조 촬영 장소로 유명하답니다. 꽃지해변에는 아쿠아월드 시설을 갖춘 ‘리솜오션캐슬’ 리조트가 있어서 멋진 객실에서 숙박하고 아로마테라피와 스파 및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안면도의 내로라하는 펜션들이 이 부근에 몰려 있습니다.

꽂지해변은 다소 호화로운 숙박과 스파, 황홀한 낙조를 감상하려는 가족여행객이나 데이트 커플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장곡해변

그 남쪽으로도 샛별·운여·장삼포·바람아래 해수욕장이 늘어서 있습니다. 바람아래해변은 안면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해서 조용한 편입니다. 까마득하게 펼쳐진 갯벌 위로 물결이 찰랑거리고 게들이 쏜살같이 움직이는 광경을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지요. 전북의 구시포해변처럼 경사가 적어 갯벌이 광활합니다. 또 장고도,고대도, 원산도, 삽시도 등 섬들이 보이는 풍경 또한 정겹습니다. 

그 아래, 안면도 최남단의 영목항은 여객선터미널이 있으며 분위기가 차분합니다. 태안읍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걸리므로 조용한 편입니다.

안면도 초행자에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면 몽산포·만리포·꽃지·신두리 해변이 으뜸입니다. 만리포는 변산해수욕장,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힐 정도로 정평이 난 여름여행지입니다. 해변이 매우 길고 넓으며 숙박시설과 각종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가족여행지로 손색없습니다. 

바로 옆에는 천리포수목원이 있어서 나무와 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금상첨화입니다. 펜션과 민박이 해안 주변에 즐비합니다.

만리포해변
몽산포오토캠핑장

<몽산포 오토캠핑장(자동차 야영장)> 

몽산포는 해변이 넓을뿐더러 소나무숲이 유난히 울창합니다. 숲에 쾌적한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해변 서쪽의 울창한 해송터널에서 드라이브나 걷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산 회를 먹을 수 있는 맛집과 펜션이 몽산포항의 몽대포구에 늘어서 있습니다.

신두리해수욕장은 신두리해안사구로도 유명하지요. 서해안에서 사구가 대규모로 발달한 곳은 전남 신안 우이도 뿐입니다. 오는 29일에는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신두리해변에서 개최돼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신두리 해변

한편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200에서는 1년 내내 해가 진 뒤에 ‘태안 빛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LED 전구 600만개가 동시에 불을 켜 황홀경을 빚어냅니다. 매년 봄에 튤립축제가 열리는 이곳은 밤마다 11시까지 불야성을 이루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남면 ‘네이처월드’는 지난 24일부터 8월3일까지 태안백합꽃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그 외 태안에서 갈만한 곳으로는 팔카밀레,안흥성, 청산수목원 등이 있습니다.

태안반도 및 안면도에서 수영장 펜션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숙박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풀빌라 펜션은 삼봉해변의 오션테라스풀빌라, 안면도 쥬라기공원과 드르니항 중간의 모켄리조트,마검포해변의 풀빌라린더버그,밧개해변의 더마레풀빌라, 두에기해변의 코모빌라,방포해변의 인디고나인 풀빌라 등이 있습니다. 

이런 독채 펜션은 야외수영장은 물론 튜브워터슬라이드나 바비큐 등 아기자기한 시설을 해놓은 곳도 많아서 휴식하며 추억을 쌓기에는 그만입니다.

태안군에 속한 해수욕장은 모두 30곳으로 지난 8일 동시에 개장했습니다. 폐장일은 8월2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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