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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과거 발언? 도끼·걸그룹 전 여자친구 언급에 SNS 허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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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과거 발언? 도끼·걸그룹 전 여자친구 언급에 SNS 허세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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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청담동 주식 부자'라고 불리며 주목 받았던 이희진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되며 주목 받고 있다. 이희진이 과거 방송 등에 출연하며 했던 발언들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희진은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지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희진은 예능 프로그램과 토크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했다.

이희진 [사진=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처]

또한 이희진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가 공개한 집은 최고급 펜트하우스로 내부에 수영장이 구비돼 있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이희진은 "도끼는 불우이웃"이라는 발언을 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희진은 "100% 외모만 본다. 빚이 수십억 있어도 상관없다. 예쁘면 된다"라는 발언으로 주목 받았고, 아이돌 그룹 멤버와 교제했다고 밝히는 등 파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이희진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고가의 외제차 사진을 공개하며 재력을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지난 21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은 '청담동 주식 부자'로 이름을 알린 이희진을 사기 혐의로 수사했고, 10일 병합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진 [사진= 강적들 화면 캡처]

이희진은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금융당국의 인가 없이 투자매매업을 하면서 생긴 1,67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외에도 이희진은 전 여자친구인 반서진을 사기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희진은 반서진을 10억 사기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알렸고, 이를 알게된 반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10억? 내가 받았다고? 받은 적이 없는데 어이가 없다"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반서진은 "저렇게 하면 나도 대응하겠다. 나도 밝힐 게 많고 싸울게 많다"며 대응을 시사하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졌던 이희진이 사기 혐의로 기소되는 것은 전 여자친구와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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