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 박영웅 기자 · 사진 주현희 기자] 송중기 송혜교 결혼 참석 연예인들의 명단이 현장 취재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최지우와 김희선이 뛰어난 미모와 스타일링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시작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은 누가 식장에 초대돼 참석할지 관심을 가졌다.

예상대로 많은 톱스타가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식장을 찾았다. 이중 대중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은 연예인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김희선과 최지우였다.

이날 두 사람은 고풍스러우면서도 차분한 스타일의 의상과 머리 진하지 않은 화장을 한 상태로 식장에 도착했다.

신부를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너무 화려하거나 튀지 않는 의상과 헤어, 화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튀지 않는 스타일링을 추구했지만 뛰어난 미모만큼은 감출 수 없었다.

특히 미모의 한류 톱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송혜교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는 최지우, 이전 세대 최고의 한류 여배우였던 김희선의 결혼식 참석은 '국내 최고의 한류 톱여배우'들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었다는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식이 '세기의 결혼'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이 때문은 아니었을까. 두 사람의 결혼은 볼거리도 많고 이슈도 많은 '축제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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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