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 진민호와 김경훈이 미니콘서트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측은 "가수 진민호와 김경훈이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미니콘서트 '겨울 도화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쓸쓸한 늦가을 밤의 분위기에 맞게 따뜻하고 감미로운 곡을 중심으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진민호는 2011년 MBC 대학 가요제 대상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6년 싱글 '마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HOME', 'i.m'과 드라마 OST '용팔이', '해운대 연인들'에 참여하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뛰어난 작곡 능력으로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이다.

뛰어난 가창력을 주 무기로 하는 김경훈은 지난 2009년 예명 천지로 바이브 윤민수가 프로듀서를 한 싱글 '약한 남자' 데뷔해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박 2일' 테마송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stay','나에겐 더 쉬운 일', '상처', '이젠 아무도'등을 꾸준히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팝 댄스 장르의 '잘 지내마’를 발표하고 많은 팬을 끌어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꾸준한 음원 발표와 소극장 콘서트로 양이 아닌 질적인 음악으로 소통 될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두 뮤지션의 이번 깊은 감성이 스며든 미니콘서트 '겨울도화지'의 티켓은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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