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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분석Q] '썰전' 최시원 프렌치불독과 한일관 대표 사망사건 관련 개통령 강형욱 애견인들 '괴로운 심정 토로'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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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분석Q] '썰전' 최시원 프렌치불독과 한일관 대표 사망사건 관련 개통령 강형욱 애견인들 '괴로운 심정 토로' 시청률 상승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1.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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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썰전'이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을 직접 다루며 시청률 상승을 끌어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 예능프로 '썰전'은 4.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썰전'은 최근 쟁점이 된 최시원의 프렌치불독 사건과 관련한 이슈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썰전'은 '개통령' 강형욱을 출연시켜 궁금한 여러 부분을 이야기했다.

 

'썰전'에서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을 다뤘다.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개 전문가인 강형욱은 프렌치불독이 실제 사납냐는 질문에 대해 "용맹한 기질을 가진 견종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을 조심하면 문제가 되질 않는다"며 "사실 이번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을 계기로 목줄을 하지 않는 경우 범칙금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진정으로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조치에 대해 반감을 품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반려견을 사랑하고 키우는 사람들도 엄격한 법시행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형욱의 이런 발언은 최근 최시원의 프렌치불독 사건으로 인해 확대된 애견인들에 대한 비판의식 때문이다.

앞서 한일관 대표 A 씨는 최시원의 반려견에 물려 6일 만에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최시원의 반려견이 A 씨를 물어 사망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는 가운데 목줄이 없었다는 점 등으로 사람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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