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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윤계상 탈세루머 강경대응 "침대 구입당시 할인 금액 세금 모두 신고 납부...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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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윤계상 탈세루머 강경대응 "침대 구입당시 할인 금액 세금 모두 신고 납부...문제없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2.0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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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배우 윤계상 측이 탈세 루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을 밝혔다.

최근 윤계상은 SNS와 온라인상에서 탈세를 했다는 일부 누리꾼의 주장으로 인해 루머에 시달려 왔다. 하지만 별다른 법적 대응이 없던 윤계상 측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윤계상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측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윤계상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 및 현재 진행 중인 형사고소 건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전달 드린다"며 "윤계상이 탈세를 했다는 내용으로 악성 루머를 유포하고 있는 사람은 침대업체 에르OOO과 분쟁 중인 사람으로 유포자는 위 업체와 여러 건의 민, 형사 소송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 분쟁에서 유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위 업체의 고객인 윤계상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우 윤계상 측이 탈세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사진=스포츠Q DB]

 

특히 지평 측은 "윤계상이 위 업체의 침대를 사들이면서 일부 할인을 받고 위 업체의 SNS에 구매인증용 사진을 올리도록 허락한 사실이 있다"며 "그러나 이후 배우나 소속사의 동의 없이 구매 사실 인증을 위한 용도가 아닌, 업체의 홍보행사에 상업적 목적으로 사진이 무단사용된 사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항의를 해 사진을 삭제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계상 측은 당시 초상권의 무단 침해로만 인식하고 사진의 삭제조치만을 취했지만, 법무법인의 법률 검토에 따라 홍보행사에 사용된 위 사진이 향후 위 업체의 광고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하에 즉시 침대를 사들일 당시 할인받은 금액에 대한 세금을 모두 신고,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근거로 지평 측은 "윤계상이 세무적인 부분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지평 측은 "위 유포자는 마치 윤계상이 탈세를 했다는 듯이 인터넷 댓글이나 SNS에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바, 이러한 위 유포자의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에 기반을 둔 악의적인 주장으로서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소속사는 근거 없이 확산하는 루머로 인해 소속 배우 윤계상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 해당 최초 유포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고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윤계상 측은 "해당 유포자가 루머를 계속 확산시키는 이상 그에 대한 추가적인 민, 형사상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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