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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하늘궁 우주에너지 치료법 논란 왜? 누리꾼 갑론을박 '허경영죽이기vs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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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하늘궁 우주에너지 치료법 논란 왜? 누리꾼 갑론을박 '허경영죽이기vs아니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2.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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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일상에 대한 탐사 보도 프로가 공개된 후 많은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그가 살고 있는 집과 차 그리고 허경영의 우주 에너지 치료와 관련된 논란 때문이다.

지난 1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탐사 보도 세븐'에서는 지난 15대, 17대 대선에 출마한 전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의 일상을 집중적으로 취재했다.

보통 일반인과는 다른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 허경영은 최고급 승용차 중 하나인 롤스로이스를 끌고 저택에서 지내고 있었다. 취재팀에 따르면 그는 강연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고 그가 사는 저택 하늘궁 역시 일부 대중들에게는 관광지로 인식되는 듯 했다.

 

허경영식 하늘궁 치료법?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에 대한 탐사보도프로그램이 나간후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방송 캡처]

특히 허경영 총재는 자신을 찾아 강연을 듣거나 하는 사람들에게 우주 에너지 치료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송에서 공개된 허경영 총재의 치료 장면은 그가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구석구석 만지는 듯한 모습으로 비쳤다.

이 때문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제작진이 허경영 총재에 대한 제대로 된 이야기와 발언을 담지 않고 마치 죄를 짓는 사람처럼 의도적으로 촬영을 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무소유라고 주장하던 그가 고급 차와 저택에 사는 모습이나 우주에너지치료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행동들이 충분히 논란을 불러일으킬 일들이라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런 허경영 총재의 갑론을박에 대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그가 여전히 정치인으로서 많은 대중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허경영 총재 본인 자신도 이러한 부분을 잘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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