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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윤도현·오연준·현송월 등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참석… 한미정상회담 당시에는 박효신 참석해 '야생화'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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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윤도현·오연준·현송월 등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참석… 한미정상회담 당시에는 박효신 참석해 '야생화' 열창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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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우리나라의 가수 조용필과 윤도현, 오연준, 북한의 현송월 등이 참석했다고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가수 박효신이 한미정상회담 환영 만찬 당시 '야생화'를 불렀던 사연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7일 진행된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전과 오후 두 번의 회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조용필 [사진= 스포츠Q DB]

 

오후 회담까지 진행되고 난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과 리설주가 동반 참석한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된 평화의 집 3층 식당에서 이어지는 환영 만찬에는 양측 정상 부부 뿐 아니라 수행원들 등이 참석한다.

이번 환영 만찬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가수 조용필과 윤도현, 북한의 현송월도 참석했다. 조용필과 윤도현은 최근 진행된 남한 예술단의 북한 공연 '봄이 온다', '우리는 하나' 공연에 참여 했다. 또한 조용필은 북한 평양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북한의 현송월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국내에 파견된 삼지연관연악단의 단장으로 방남하며 주목 받기도 했었다.

이 뿐만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 무대에도 올랐던 오연준 군이 환영 만찬에 참석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열창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행사에 국내 대중문화계 인사인 조용필과 윤도현의 참석 소식이 전해지고, 동시에 오연준 군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창 소식에 지난해 11월 진행됐던 한미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한미정상회담 당시 환영 만찬 행사에는 가수 박효신이 출연해 대표곡 '야생화'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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