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전북 사무국장 부임, K리그 3회·FA컵 1회·ACL 1회 우승 이끌어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철근 전북 현대 단장이 현대자동차그룹 전무로 승진했다.
이철근 단장은 전북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 발표한 201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로써 이 단장은 2009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이사, 2012년 상무로 승진한데 이어 3년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이철근 단장은 지난 2003년 전북의 사무국장으로 부임한 뒤 2년만인 2005년 단장으로 취임했다. 이 단장은 2005년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과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K리그에서도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2014년까지 세차례 정상에 올랐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