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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진-조영욱 골, 이강인 빠진 U-19 11위 마감 [한국 카타르 툴롱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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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진-조영욱 골, 이강인 빠진 U-19 11위 마감 [한국 카타르 툴롱컵]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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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고 유망주 이강인(발렌시아CF) 빠진 자리를 K리그 신성 전세진(수원 삼성)과 조영욱(FC서울)이 메웠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말르모흐에서 열린 2018 툴롱컵 국제축구대회 11위 결정전에서 카타르를 2-1로 꺾었다.

 

▲ 전세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 3경기에서 프랑스에 1-4, 토고에 1-2, 스코틀랜드에 1-2로 전패해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월반’의 아이콘으로 이번 대회에서 고군분투했던 이강인이 경고누적으로 빠졌으나 전반 13분 전세진의 페널티킥 선취골, 후반 5분 조영욱의 추가골로 체면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잉글랜드, 멕시코, 일본 등 12개국이 참가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을 제외한 대부분이 U-21 국가대표를 파견해 한국으로선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귀중한 경험을 쌓은 한국은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하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대비한 훈련을 이은 뒤 1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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