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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페어W, 디자인페스티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서울에 문화축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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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페어W, 디자인페스티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서울에 문화축제 봇물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12.12 0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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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2108년 12월을 맞아 요즘 서울에서는 시각·응용미술 및 코믹예술에 관한 전시회나 불빛축제가 줄줄이 열리고 있다. 연말에 갈만한 주요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우선 국내 최고의 전시 시설인 강남구 삼성동 COEX(코엑스)가 가장 북적인다.

12~16일 5일 동안 코엑스 1층 B홀에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3~16일에는 코엑스 3층 C·D홀에서 서울홈테이블데코페어가 벌어진다. 오는 28~31일에는 코엑스 B홀에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The Seoul Illustration Fair)가 열린다.

지난해의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사진=연합뉴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세계 디자인 경향 및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국내 디자이너의 해외진출을 돕고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관련 기업과 디자인업계 종사자 및 전문매체, 디자인 전공자, 일반 관광객 등이 참여한다. 해외 건축가등 전문가가 강의하는 세미나는 13~14일 컨퍼런스룸 401·402호실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서울홈테이블데코페어는 가구, 조명기구, 홈스타일링 및 인테리어소재나 소품, 디퓨저, 테이블웨어, 테이블데코, 디저트, 커피, 와인, 파티웨어, 플라워데코, 선물용품, 액세서리, 주얼리 등을 전시하는 행사다.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디자인 분야를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약 300명 열정 있는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연말과 새해를 맞아 카드공모전등 기획전과 특별전도 열린다. 현재 온라인에서 입장권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사진=연합뉴스]

오는 29~30일에는 강남구 대치동 SETEC(세텍)에서 서울코믹월드가 진행된다. 만화 동아리 판매전을 비롯해 일러스트 경연, 우수회지 콘테스트, 코스프레 행사 등 젊은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이벤트가 줄줄이 열려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철 3호선 학여울역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경향신문이 주최하는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지난 8일 종로구 청계천로 청계광장 일원에서 시작돼 오는 2019년 1월1일까지 이어진다. 

서울빛초롱축제에 이어 청계천을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변모시킨 이 축제는 입장료가 없다. 

연인이나 온가족과 함께 눈부시게 아름다운 조형물과 분수를 감상하며 다가오는 돼지띠의 해 기해년에 대한 희망을 품어보기 좋은 장소다. 연말연시에 청계천은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에게 가볼만한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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