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나가수3'에 출연 중인 가수 양파가 파격적인 의상 콘셉트를 선보였다.
양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 연출 강영선, 김준현)에서 파격적인 스타일의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관객들을 열광하게 하였다.
이날 양파는 망사형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은근히 드러나는 다리 선과 머리에 꽂은 정열적인 붉은 꽃이 섹시함을 강조했다.
그동안 양파는 청순한 소녀의 이미지였으나 이날만큼은 섹시한 숙녀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관객들도 양파의 변신에 큰 환호로 답했다.
MC 박정현도 "우리가 아는 그 양파인가요? 이렇게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후 양파는 처음에는 환호 속에서 차분히 의자에 앉아 준비한 노래를 불렀다. 이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댄스 무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나가수3'는 이날 박정현,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 스윗소로우가 '내 마음을 움직인 90년대 명곡'으로 1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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