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오는 8일(현지시각) 제 5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폴 매카트니,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가 합동 무대를 꾸민다.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엠넷이 9일 오전 10시(한국시각)에 독점으로 생중계하며 배철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태인영이 팝 상식과 함께 수상 부문에 대해 설명을 곁들인다. 올해는 총 83개 시상 부문 중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9개 부문의 시상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가 합동 무대를 꾸민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 마돈나,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암스, 어셔, AC/DC 등 팝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진행은 그래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미국의 힙합 가수이자 엔터테이너 LL쿨제이가 맡는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시작했다.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망라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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