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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는 '라켓소년단', 인물관계도 들여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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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는 '라켓소년단', 인물관계도 들여다보면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6.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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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여름을 산뜻하게 열어줄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이 월화극 전체 1위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31일 밤 10시 첫 방송 된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1회는 1부 3.6%, 2부 5.7%, 3부 5.2%(이하 전국기준)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의 기록이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윤현종(김상경) 가족의 땅끝마을 정착기와 더불어, 윤해강(탕준상)이 과거 홀연히 자취를 감춘 천재 배드민턴 소년이었다는 반전이 전해졌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김상경은 ‘라켓소년단’에서 최강 친화력과 능청맞은 넉살을 갖춘 해남서중학교 배드민턴부 코치 윤현종 역을 맡았다. 과거 배드민턴 국가 대표의 영광을 누렸지만, 현재는 회원들의 비위를 맞추는 게 일인 생활체육 강사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들 윤해강, 딸 윤해인(안세빈)을 데리고 땅끝마을로 향하는 인물.

탕준상은 타고난 운동 센스와 동물적 감각을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로, 서울에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꾸다가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가게 된 윤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전형적인 중2병 말기지만 타고난 운동센스와 동물적인 감각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손상연이 연기하는 방윤담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를 이끄는 주장이자 팀 내 에이스로, 다부진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스매시와 폭발력이 특징인 공격형 선수다. 평소 휴대전화를 이리저리 들이밀며 셀카를 찍어대는 못 말리는 ‘관종’이다가도, 라켓만 손에 쥐면 돌변한 눈빛을 드리우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최현욱은 자상한 성격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발휘해 교우들 간 갈등을 중재하는 해결사 나우찬 역을 맡았다. 다소 부족한 체력 및 지구력 탓에 연습 때마다 부침을 거듭하지만, 성격만큼 뛰어난 디테일과 섬세함이 바탕이 된 안정감 있는 수비력으로 활약한다.

김강훈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막내 이용태 역을 연기한다. 전반적으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나 아직까지는 확실한 주특기가 부재한 것이 약점이다. 하지만 팀 내 막내인 만큼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멤버로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이재인과 이지원은 배드민턴 전국1등 해남제일여중 학생인 한세윤과 이한솔 역을 맡았다. 한세윤은 청소년 국가대표 에이스이자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은 물론 뛰어난 집중력과 승부욕을 가진 악바리 소녀를 그려낸다. 이한솔은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전형적인 10대 소녀지만 배드민턴부 후배들 앞에서는 군기반장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SBS에서 제공한 인물관계도를 살피면 이들의 관계를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다. 1회 엔딩에서는 해남서중 ‘라켓소년단’ 4인의 합숙소에 배드민턴 전국 1등 해남제일여중 한세윤과 이한솔이 합류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케미와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땅끝마을이라는 신선한 배경과 살아 숨 쉬는 생활 밀착형 캐릭터로 올여름 기대되는 '웰메이드 힐링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라켓소년단', 첫 회와 마찬가지로 90분 특별 확대 편성된 2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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