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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베트남 CFEL 2021 시즌1', '라스트 레전드' 우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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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베트남 CFEL 2021 시즌1', '라스트 레전드' 우승 성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07.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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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베트남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프로리그를 성료했다. 최종 우승자는 ‘라스트 레전드’였다.

장인아 대표의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VTC 온라인과 함께 3년 만에 재개한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프로 리그인 ‘베트남 CFEL 2021(Vietnam CROSSFIRE Elite League 2021) 시즌 1’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2억2000만 VND(동, 1000만 원)을 두고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7주간 진행된 이번 ‘베트남 CFEL 2021 시즌 1’은 예선전에서부터 100개가 넘는 팀이 지원하며 대회 재개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베트남 CFEL 2021 시즌 1'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됐다. 17년도 베트남 크로스파이어 리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람보(Rambo)’ 부이딘반, ‘쉐이디(Shady)’ 탄퐁마이가 소속된 라스트 레전드(LAST LEGENDS)는 정규 시즌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변함 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라스트 레전드는 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베트남 CFEL 2021 시즌 1’의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중계됐다. 매 경기마다 동시 시청자는 2000명 이상,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최고 인기 e스포츠 대회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보였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3년 만에 재개에도 불구하고 출전한 모든 팀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베트남의 크로스파이어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대망의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선보일 ‘베트남 CFEL 2021 시즌 2'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베트남 CFEL을 응원하기 위해 한 유저는 직접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하며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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