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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SM 동맹 본격화, 북미 통합 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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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SM 동맹 본격화, 북미 통합 법인 출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8.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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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북미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하고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지난 3월 인수한 뒤 처음 보인 본격적인 협업 행보다. 

새로 출범하는 통합 법인은 기존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SM엔터테인먼트 USA의 역할을 통합해 양사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과 신규 지식재산(IP) 개발 등의 기능을 맡는다.

 

[사진=카카오·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카카오·SM엔터테인먼트 제공]

 

북미통합법인 출범을 통해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이브’, SM엔터 걸그룹 ‘에스파’ 등이 연내 북미 활동 계획을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북미 현지 아티스트 및 IP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해외 음원 제작사(레이블), 유수의 글로벌 음반사, 유통업체 등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글로벌 IP 발굴 및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통합 법인 대표는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대표가 맡는다. 장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전략담당(GSO)이자 SM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도 함께 맡고 있다.

장 대표는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카카오엔터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음악 및 아티스트 IP의 기획·제작·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사업의 성장 저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북미 통합법인에 기존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SM엔터테인먼트 USA의 역할을 통합하며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세부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3사는 추가적인 사업 협력 방안 구체화에도 속도를 낸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뮤직, 스토리, 미디어 부문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밸류체인과 SM의 음악 및 아티스트IP를 결합한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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