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구지역 청년 봉사활동 활성화 및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나섰다.
신협은 “25일 24번째 어부바 차량을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은 사회적 가치를 지닌 메시지를 지역에 전파하며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소셜 기획사이다. 2014년 설립 이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 성격의 콘텐츠를 통해 시민 및 청소년 교육, 행사,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다.
신협재단은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에 어부바 차량을 지원해 운영 편의를 돕고 청년들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금번 차량기증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의미 있는 활동을 지원하면서 대구지역 지역사회가 처한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축이 된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차량지원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대전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및 이동정보서비스 구축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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