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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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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 개최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2.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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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에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4박 5일 동안 강원도 강릉, 평창 일원에서 ‘2023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애인동계스포츠(노르딕스키·알파인스키·스노보드·파라 아이스하키·휠체어컬링)를 중심으로 ▲지상훈련(웨이트 트레이닝) ▲국가대표 멘토링 특강 ▲문화체험 ▲리커버리(요가) 등으로 진행됐다.

우미희망재단이 2023년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를 열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이번 캠프 최우수상에는 김영빈(20·제주)이, 우수상에는 오현수(17·제주), 노영훈(11·시흥)이 선발됐다. 이들은 장학금을 받는다.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는 기존 설상 2종목에서 우미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설상‧빙상 5종목으로 확대했고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심리·정서발달지원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도 신설했다.

지난 8월에는 36명의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패럴림픽 종목의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꿈나무 선수들이 추운 겨울에 흘린 뜨거운 땀방울은 미래의 성장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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