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수리남' 윤종빈 감독의 신작 '나인 퍼즐'이 디즈니+로 향한다.
디즈니+는 2일 "윤종빈 감독의 신작 '나인 퍼즐'이 2025년 디즈니+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웰메이드 영화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고 첫 시리즈 '수리남'으로 전 세계의 호평 세례와 함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윤종빈 감독이 작품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두 배우 김다미, 손석구와 만나 또 하나의 강렬한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무빙', '카지노', '최악의 악', '비질란테', '킬러들의 쇼핑몰' 등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K-시리즈를 선보여 온 디즈니+의 로컬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영화 '마녀'로 주목받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등으로 사랑받은 김다미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소속으로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심리와 동기를 가장 빨리 파악해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파일러 이나를 연기한다. 10년 전 삼촌이 살해당한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이나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부터 영화 '범죄도시2', '연애 빠진 로맨스', '댓글부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손석구가 맡았다. 손석구가 연기하는 한샘은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가진 엘리트 경찰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차원적인 행동으로 혼란을 안겨주는 변칙적인 인물이다.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 '나인 퍼즐'은 디즈니+를 통해 2025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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