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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향한 그리움, ‘쿵푸팬더4’로 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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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향한 그리움, ‘쿵푸팬더4’로 채우나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4.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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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스크린에 판다 돌풍이 불어온다.

영화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이자 전편인 '쿵푸팬더3'의 사전 예매량을 넘어섰다.

'쿵푸팬더4'는 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7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를 수성했다. 사전 예매량의 경우 11만7176장으로 지난 2016년 1월 개봉하여 398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쿵푸팬더3'의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 5만7951장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또한 2024년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웡카'의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 9만3437장을 뛰어넘고, 2023년 4월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사전 예매량 10만9439장도 넘어서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북미 개봉 당시에도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바. 월드와이드 수익은 4억1000만달러(한화 5554억원)를 넘기며 '듄: 파트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거뒀다. 예매율 1위로 흥행 바람을 탄 '쿵푸팬더4'가 '파묘'가 장악한 국내 박스오피스에 새로운 기합을 불어넣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 오는 10일 개봉한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파묘'는 누적 1133만5757명을 기록하며 '해운대'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20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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