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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U-8 첫 우승 감격 [리틀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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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U-8 첫 우승 감격 [리틀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4.04.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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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울 중랑구가 사상 첫 저학년부 우승이란 경사를 누렸다.

중랑구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 드림파크에서 진행된 2024 제3회 석남서울치과기 8세 이하(U-8) 리틀야구대회에서 참가 12개 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준섭 감독이 이끄는 중랑구는 강호 김포시뉴(경기), 서초반포(서울)를 차례로 누르고 정상에 우뚝 섰다. U-8 대회 절대강자 계양구(인천)의 연속 우승을 저지한 건 의미가 깊다.

[사진=인천 계양구 리틀야구단 제공]

최우수선수(MVP) 강주현은 “U-8 대회는 매년 계양구와 김포뉴가 잘했는데 앞으로 중랑구의 잔치로 만들어보겠다”며 “첫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최우수감독상을 거머쥔 김준섭 감독은 “감격스럽다. 계양 U-8 대회 3위 입상 후 선수들이 더욱 똘똘 뭉쳐 우승하게 됐다”며 “주최한 박진 석남서울치과 원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리틀야구단 제공]

 

■ 2024 제3회 석남서울치과기 U-8 리틀야구대회 수상내역

△ 최우수선수상 - 강주현(중랑구‧추신수 사인볼)
△ 우수선수상 - 황서준(서초반포‧김주원 사인볼)
△ 모범선수상 - 신이준(계양‧최정 사인볼), 최슬우(김포뉴‧박영현 사인볼)
△ 최우수감독상 - 김준섭(중랑)
△ 우수감독상 - 박상하(서초반포)
△ 모범감독상 - 주다빈(계양), 원현묵(김포뉴)
△ 공로패 - 주다빈 감독
△ 공로상 - 김재형(중랑구), 이정인(서리풀)
△ 특별상 - 한국리틀야구연맹 심판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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