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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방송정지를 당한 적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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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방송정지를 당한 적도 있다고?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06.18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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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주희 기자] 이렇게 노래 실력이 좋은 줄 몰랐다고?

백지영의 말처럼 서인영은 실력있는 가수였다. 최근 방영된 복면가왕에서 드러났듯 서인영은 가창력을 지니고도 제대로 된 대중의 평가를 못 받기도 했다. 서인영이 댄스가수로서 섹시함을 줄곧 어필한 것도 대중의 귀를 흐리게 한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실 서인영은 섹시 아이콘으로 남성들의 가슴을 파고들기도 했다.

 

그러다가 어이없는 일을 겪기도 했다. 서인영은 여자 댄스가수의 경우 무대 공연 중 노출로 인한 사고는 다반사로 일어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인영 자신 또한 수시로 당했다는 것. 어깨끈이 내려오는 것 정도는 약과였다는 서인영은 치골이 노출되는 과한 의상 때문에 방송정지까지 됐다는 사연을 털어놓은 적도 있다.

서인영 방송정지 사연은 지난 2013년 가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서 전해졌다. 그 에피소드는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치골이 노출되는 바람에 방송 정지를 당했다고 하던데. 대체 어떤 노래였냐"는 김구라의 물음으로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너를 원해'라는 노래로 활발하게 활동을 할 때였는데 결국 가리라고 해서 천으로 덧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뒤 "치골이 보이는 의상인 까닭에 방송정지를 당했다"고 밝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 화면에 소개된 사진을 보면 서인영의 치골 노출 의상을 야릇하기 그지없다. 허리 라인을 깊게 파인 의상이어서 자못 섹시미를 더했다.

이렇게 섹시미를 앞세우다보니 서인영이 갖고 있던 가창력은 뒷전으로 밀린 것은 아니었을까? 그나마 뒤늦게라도 서인영의 노래실력이 재발견돼 다행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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