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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말소' 김광현, 올스타전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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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말소' 김광현, 올스타전도 불투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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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훈련 후 팔꿈치 통증 호소, 염증 진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광현(27)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반기 등판은 없다.

SK 와이번스는 12일 "김광현이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11일 검진을 받았고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마산 원정 NC와 3연전에 동행하지 않는다.

김광현은 지난 9일 대구 원정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10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이틀간 불편함을 느꼈고 구단은 김광현을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수원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선발 등판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김광현은 드림 올스타(삼성, SK, 두산, 롯데, 케이티) 투수 부문 팬 투표에서 유희관(두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왼쪽 팔꿈치가 아픈 SK 에이스 김광현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스포츠Q DB]

일각에서는 ‘유령 태그’ 논란을 낳은 김광현을 구단 차원에서 배려하는 차원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광현은 9일 경기에서 공이 없는 글러브로 최형우를 태그 아웃시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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