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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 웨이버 공시' 한화, 후반기 승부수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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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 웨이버 공시' 한화, 후반기 승부수 띄웠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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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어깨 소원근 손상, 재활기간만 4주로 불가피한 선택"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부상 선수들이 많아 힘겨운 후반기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승부수를 띄웠다.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36)을 방출했다.

한화는 24일 "KBO에 좌완 유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먼은 지난 16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검진 결과 좌측 어깨 소원근(어깨를 감싸는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 한화는 "예상 재활기간이 4주 이상 걸릴 것으로 판단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2012년 롯데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유먼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지만 지난해에는 떨어진 구위로 고전했다. 올 시즌 김성근 한화 감독의 선택으로 한국에 남게 됐지만 이번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올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한 유먼은 6월 들어 상승세를 탔다. 6월 한 달 동안 3승 1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선발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어깨 근육 뭉침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됐다.

5위를 지키고 있는 한화와 6위 SK의 승차는 단 0.5경기에 불과하다. 불펜진 과부하가 심한 가운데 안영명이 부상을 당한 한화는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며 후반기 승부수를 띄웠다.

한화가 빠른 시간 내에 대체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어떤 선수가 한화의 새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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