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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임시완과 삼각 로맨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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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임시완과 삼각 로맨스 펼쳐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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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백진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MBC는 25일 오전 ‘트라이앵글’에서 백진희가 나온 스틸컷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하지원을 살해하려고 했던 악녀 타나실리와는 전혀 다른 청순한 모습을 연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에서 빚만 남기고 죽은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 오진희를 연기한다. 오진희는 밝고 긍정적이며 고향에서 출세하기 위해 카지노 딜러를 꿈꾼다.

▲ 백진희 [사진=MBC]

‘기황후’에서 하차한지 한 달만에 ‘트라이앵글’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백진희는 “오진희 역할에 끌렸다. 딜러 의상을 입어보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로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삶 속에서도 씩씩하고 당돌하며 가속을 책임지고 돌보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백진희 [사진=MBC]

오진희는 친형제인지 모른 채 자란 허영달(김재중)과 윤양하(임시완)의 사랑을 받는다. 이에 백진희는 “‘기황후’에서는 홀로 사랑을 갈구하고 분노하는 연기를 하다 보니 외로웠다. 드디어 사랑을 받나보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멜로는 이번 작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 포인트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를 함께 작업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다음달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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