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6:54 (금)
'대형 신인' KIA 황대인, 생애 첫 타점 상대가 김광현
상태바
'대형 신인' KIA 황대인, 생애 첫 타점 상대가 김광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28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2회말 중전 적시타

[광주=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형 신인’답다. KIA 황대인이 자신의 생애 첫 타점을 SK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뽑아냈다.

황대인은 2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인 2회말 2사 2루 김광현을 상대로 나지완을 불러들이는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지난 26일 광주 롯데전에서 생애 첫 안타를 뽑아낸 황대인은 이틀 만에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1루 더그아웃의 선배들이 공을 회수해 의미를 기렸다.

▲ 황대인이 28일 광주 SK전에서 생애 첫 타점을 기록했다. 상대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김광현이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황대인은 KIA가 2008년 안치홍 이후 6년 만에 뽑은 2차 지명 1라운드 고졸 야수다. 경기고 재학 3년간 타율 0.403(62타수 25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초대 백인천상(BIC)을 받은 특급 유망주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