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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애도 물결 '음원 리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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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애도 물결 '음원 리트윗'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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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인디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의 멤버 반(본명 김경민)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과 팬들이 SNS를 통해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윤하는 4일 새벽 브로큰 발렌타인의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사망 소식을 리트윗했다.

그녀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갑작스런 비보에 경황이 없다"며 "멀지 않으신 분들은 반 오빠의 가는 길을 함께 해 달라"는 글을 게시하고 애도를 표했다.

▲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진=BV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로큰 발렌타인은 2009년 데뷔 이후로 꾸준히 앨범 활동을 해 왔다. KBS 2TV 'TOP밴드 시즌 1'에 출연하며 실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특히 보컬 반은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브로큰 발렌타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또한 슬픔에 빠졌다.

브로큰 발렌타인의 팬들은 고인의 목소리가 녹음 된 음원 정보를 리트윗하거나 고인과 관련된 일화를 풀어내고 있다. 팬들은 고인의 SNS를 향해 "그 곳에서는 하고 싶었던 음악만 했으면 좋겠다", "밴드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사람인데, 허망하다", "잠에서 깨어 그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듣고 있는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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