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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맥나이트 '아바 사진전'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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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맥나이트 '아바 사진전' 깜짝 방문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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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미국의 R&B 팝스타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전설의 그룹 아바 40주년 기념 사진전 'Artwork Exhibition: ABBA 40th Anniversary'에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내한공연 차 한국에 체류 중인 맥나이트는 존경하는 그룹 아바의 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에 깊은 관심을 보여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맥나이트는 “이렇게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기는 처음이다. 다시 한번 아바가 위대한 뮤지션임을 절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바 사진전을 찾은 미국 팝스타 브라이언 맥나이트[사진=유니버설뮤직]

16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사진전에는 아바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아바의 첫 정규 앨범 'Ring Ring'부터 마지막 정규 앨범 'The Visitors'를 포함, 싱글 및 베스트 앨범의 아트워크 사진이 7월 초까지 전시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시되는 아바의 공식 포토북에 실린 사진 중 일부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사진전에서는 지금까지 발매된 아바의 주요작들의 실물 앨범과 공식 포토북, 뮤직비디오 상영도 이뤄지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충청점, 킨텍스점, 목동점에서 7월 초까지 순회 전시가 이뤄진다.

‘댄싱퀸’ ‘맘마미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한 아바는 1974년 ‘워털루'로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같은 해 발매된 앨범 '워털루'는 아바라는 그룹명으로 발매한 첫 번째 앨범이자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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