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홈경기장 우선 사용…각종 대회 개최 및 교실 운영 등 여가선용 이바지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지난 시즌 셋방살이를 끝내고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온 GS칼텍스 여자배구팀이 서울시와 연고 협약을 맺었다.
GS칼텍스 구단은 7일 "구단과 서울시가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2005~2016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의 배구 흥행 몰이에 앞장서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고 협약 체결로 GS칼텍스 팀 공식 명칭도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으로 불리게 됐다.
GS칼텍스 구단과 서울시는 지난 2009년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마케팅과 홍보, 이벤트 사업 등 다양하게 상호 업무협력을 진행해왔다. 이후 서울 장충체육관의 리모델링으로 평택 등으로 연고지를 옮겨 경기를 치르다가 지난 시즌 후반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왔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연고 협약을 통해 서울 장충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최우선 사용하게 되며 서울 시민의 여가선용 및 체육진흥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배구대회 개최와 배구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이바지하는 대표 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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