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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강소휘,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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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강소휘,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입단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9.09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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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KGC인삼공사는 센터 이지수 지명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강소휘(원곡고)가 2015~2016 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았다.

강소휘는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진행된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서울Kixx의 선택을 받았다.

초등학교 때 센터와 레프트를 봤고 중학교 때 센터를 맡았던 강소휘는 원곡고에서 다시 레프트로 활약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경력이 있어 공격은 물론 탄탄한 수비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 GS칼텍스에는 대표팀 레프트로 뛰고 있는 이소영이 있고 한송이와 표승주, 김지수 등 자원이 풍부해 강소휘의 가세로 레프트 주전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 강소휘(오른쪽)가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진행된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서울Kixx의 지명을 받은 뒤 이선구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순위 지명권을 잡은 대전 KGC인삼공사는 센터 이지수(남성여고)를 잡아 수비를 보강했다. 또 3순위 지명권을 챙긴 인천 흥국생명은 레프트 이한비(원곡고)를 데려와 이재영의 뒤를 받쳤다.

4순위부터 6순위까지 잡은 수원 현대건설과 김천 한국도로공사, 화성 IBK기업은행은 각각 박경현(수원전산여고), 장혜진(원곡고), 변지수(선명여고)를 잡았다.

이날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은 1, 2라운드 지명권만 행사하며 2명의 선수를 뽑았다. 한국도로공사는 1라운드에서만 선수를 뽑고 수련선수로 리베로 한민지(근영여고)를 선택했다.

현대건설은 3명의 신인선수를 뽑았고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은 수련선수 1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을 받아들였다.

■ 2015~2016 KOVO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현황

구단 1R 2R 3R 4R 수련
GS칼텍스 강소휘 (L)
(원곡고)
- 김채원 (Li)
(목포여상)
김현지 (C)
(강릉여고)
최소연 (R)
(선명여고)
KGC인삼공사 이지수 (C)
(남성여고)
박소영 (R,L)
(수원전산여고)
- - -
흥국생명 이한비 (L)
(원곡고)
황현정 (R,C)
(수원전산여고)
- - -
현대건설 박경현 (L)
(수원전산여고)
이예림 (L,Li)
(수원전산여고)
- 김선희 (R,C)
(수원전산여고)
-
한국도로공사 장혜진 (C)
(원곡고)
- - - 한민지 (Li)
(근영여고)
IBK기업은행 변지수 (C)
(선명여고)
백미은 (L)
(근영여고)
- 이윤정 (S)
(목포여상)
김유주 (Li)
(원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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