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6:48 (월)
소피 마르소·하비 케이틀, 부산국제영화제 내한
상태바
소피 마르소·하비 케이틀, 부산국제영화제 내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18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소피 마르소와 할리우드 명품 배우 하비 케이틀이 첫 내한한다.

소피 마르소와 하비 케이틀은 10월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받은 자신의 주연작 상영 프리미어 및 각종 행사에서 한국팬들과 만난다.

'라붐'(1980)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소피 마르소는 80년대 일명 '책받침 스타'로 남성팬들을 매료시켰다. 청춘 아이콘으로 유명세를 탄 그는 '브레이브 하트' '안나 카레니나' '007 언리미티드' 등의 작품들을 통해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 소피 마르소가 주연한 '제일버드'(사진 위)와 하비 케이틀이 주연한 '유스' 스틸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월드 시네마 섹션 '제일버드'의 주연 배우로 초청을 받은 그는 9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오픈토크와 10일 폐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외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프랑스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과 함께 프랑스 영화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하비 케이틀은 월드 시네마 섹션 초청작 '유스'의 주연 배우로 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3일 오픈토크 및 핸드 프린팅 행사에도 함께한다.

하비 케이틀은 '피아노'(1993)를 비롯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 아벨 페라라 감독의 '배드 캅',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 등으로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