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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부산국제영화제 찍고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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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부산국제영화제 찍고 15일 개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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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비밀'(감독 박은경 이동하)이 10월15일 개봉을 확정했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을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만나서는 안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미리 관객과 만나는 '비밀'은 세대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 성동일 김유정 손호준이 미스터리 드라마 '비밀'에서 3색 변신을 일군다

살인자의 딸을 데려다 기른 형사 상원 역을 맡은 성동일은 9월24일 개봉하는 범죄 코미디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강력계 형사에 이어 연이어 묵직한 존재감의 형사 연기를 하고 있다. 성동일은 다정한 아버지의 얼굴과 말 못할 비밀로 인해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을 능숙하게 소화한다.

올 여름 코미디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서 톡톡 튀는 코믹 연기를 보여줬던 청춘스타 손호준은 비밀을 지닌 남자이자 정현의 담임 선생인 철웅으로 변신해 폭 넓은 감정 연기를 시도한다. 학생들 앞에서 다정하고 한없이 착한 선생님이지만 그와 반대로 깊은 상처를 끌어안은 채 증오에 차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브라운관을 평정한 10대 아역스타 김유정은 살인자의 딸 정현으로 분해 나이답지 않게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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