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엄기준 조승우 규현이 3색 '베르테르'의 민낯을 공개했다.
오는 11월1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베르테르'가 타이틀 롤 베르테르 역을 맡은 엄기준, 조승우, 규현의 3인3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창작 15주년을 맞는 '베르테르'의 포스터는 서정적이면서도 진한 여운을 주는 작품의 정서는 물론,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포스터 속 엄기준, 조승우, 규현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자신만의 베르테르를 표현하고 있다. 섬세함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무대를 압도하며 베르테르 자체로 불리는 엄기준은 베르테르의 깊은 사랑과 그리움, 고뇌를 애절한 눈빛으로 표현했다.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지닌 베르테르를 완벽하게 그려냈던 독보적 연기력의 조승우는 사랑을 간직한 한 남자의 따뜻한 미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처음으로 베르테르에 도전하는 아이돌 스타 규현은 막 움튼 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가득 담은 모습으로 감미로운 베르테르를 선보인다.
역대 최고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대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지난 2000년 초연 이래 총 10차례 공연,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9월24일부터 예술의 전당 SAC Ticket, 인터파크티켓,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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