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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조승우 규현, 3색 '베르테르' 어떻게 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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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조승우 규현, 3색 '베르테르' 어떻게 다르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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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엄기준 조승우 규현이 3색 '베르테르'의 민낯을 공개했다.

​오는 11월1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베르테르'가 타이틀 롤 베르테르 역을 맡은 엄기준, 조승우, 규현의 3인3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창작 15주년을 맞는 '베르테르'의 포스터는 서정적이면서도 진한 여운을 주는 작품의 정서는 물론,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포스터 속 엄기준, 조승우, 규현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자신만의 베르테르를 표현하고 있다. 섬세함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무대를 압도하며 베르테르 자체로 불리는 엄기준은 베르테르의 깊은 사랑과 그리움, 고뇌를 애절한 눈빛으로 표현했다.

▲ 엄기준 조승우 규현이 창작뮤지컬 '베르테르'의 베르테르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분위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지닌 베르테르를 완벽하게 그려냈던 독보적 연기력의 조승우는 사랑을 간직한 한 남자의 따뜻한 미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처음으로 베르테르에 도전하는 아이돌 스타 규현은 막 움튼 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가득 담은 모습으로 감미로운 베르테르를 선보인다.

​역대 최고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대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지난 2000년 초연 이래 총 10차례 공연,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9월24일부터 예술의 전당 SAC Ticket, 인터파크티켓,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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