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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측근 "윤상 소속사 이동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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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측근 "윤상 소속사 이동 진짜 이유는..."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5.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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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가수 이승환이 윤상의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새롭게 가수생활을 시작한다.

이승환 측 관계자는 23일 스포츠Q와 통화에서 "이승환이 가수겸 작곡가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엔씨에 소속되게 됐다"며 "이승환이 운영하는 현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잠시 휴식기를 맞게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평소 오드아이엔씨에 소속된 윤상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부터 관계자들까지 이승환화 친밀한 관계였다"며 "이번 소속사 이동은 이승환과 오드아이엔씨가 서로 윈윈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말했다.

▲ 이승환 [사진=스포츠Q DB]

특히 이 관계자는 "주변에서 드림팩토리가 망했다는 등의 유언비어들이 도는데 드림팩토리가 망하거나 한 일은 절대 없다"며 "업무적 다양성을 위해 이번 일을 기획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승환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 노력과 솔직함의 귀결이 이리돼 슬프긴 합니다만 어쩝니까,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 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앞으로 저의 소속사는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일부 팬들은 드림팩토리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드림팩토리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닌 상황이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1989년 드림팩토리의 전신인 우리 기획을 설립하고 1997년 드림팩토리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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