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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북미개봉 "놀라운 영상미"...한류열풍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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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북미개봉 "놀라운 영상미"...한류열풍 주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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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지난 23일 북미에서 개봉된 '역린'이 찬사를 이끌어내며 한류열풍 중심에 섰다.

개봉 이후 현지 매체들은 "이재규 감독의 연출이 관객들 몰입시키는 매력과 액션씬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LA타임스), "옳고 그름의 경계를 찾으려는 노력이 강렬했다"(LA위클리), "놀라운 비주얼과 영상미로 가득찬 영화. '역린'은 새로운 것을 원하는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Soompi.com)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 '역린'의 북미지역 개봉 영문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관객들 역시 "훌륭한 영화, 계속 보러 갈 수 있게 오래 상영했으면 좋겠다"(레이첼 카를린 웨버), "긴장감이 넘치면서 재미도 넘쳤다"(재니스 양), "세 번째 봤다. 가족, 친구들 모두 좋아했다. 종영까지 계속 볼거다"(보비 멘데스), "전체적 구성, 연출, 배우들 말할 것 없이 훌륭했다"(미시) 등 강렬한 드라마와 배우들의 호연,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대해 호평했다.

'역린'의 북미 배급을 맡은 드림웨스트는 “한류에 힘입어 북미에서도 한류 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사극은 이미 북미에서도 친숙하고 매력적인 장르다. '역린'은 한류스타 현빈의 인기는 물론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영화라 확신했다. 리뷰를 남기는 상당수 관객이 한인 관객이 아니라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북미 개봉을 통해 해외에서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한류의 중심에 선 '역린'은 국내에서도 배우들의 호연과 깊은 여운의 메시지, 강렬한 드라마, 아름다운 영상미로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4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장기 흥행 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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