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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김성균·라미란 벼락부자된 사연은? 올림픽복권 1등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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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김성균·라미란 벼락부자된 사연은? 올림픽복권 1등 당첨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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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라미란이 3년 전 약값도 없어 쩔쩔 매던 처지에서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3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성균과 라미란의 집이 갑자기 벼락부자 졸부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김성균과 라미란은 3년 전 온 가족이 단칸방에 살며 약값도 없어 돈을 빌리러 다니던 처지. 하지만 수집벽이 있던 큰 아들 정봉(안재홍 분)이 모으던 올림픽복권이 뜬금없이 1등에 당첨되며 벼락부자가 된 것이다.

1등 당첨을 밥을 먹다 TV로 지켜본 김성균은 "설마 마지막에 3이 나오겄나"하면서 1등이 당첨되겠냐고 하다 진짜로 1등에 당첨되자 밥을 먹던 숟가락을 떨어트리며 당황한다. 그 순간 동룡(이동휘 분)이 "이거 떡 좀 드시래요"하고 정환(류준열 분)의 집에 들어오다 굳은 분위기에 당황하고, 류준열은 "동룡아 우리 이사간다"고 멍한 표정으로 말한다. 

결국 잠시 제 정신을 못 차리던 김성균과 라미란, 류정환은 1등 당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 같이 끌어안고 엉엉 울음을 터트렸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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