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라미란이 이틀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서, 엄마 라미란 없이 이틀을 보내게 된 세 남자 김성균, 류준열, 안재홍의 새로운 일상이 펼쳐진다.
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5회에서는 라미란이 이틀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서, 그동안 라미란에게 모든 것을 기대고 살아온 남편 김성균과 두 아들 정환(류준열 분), 정봉(안재홍 분)이 엄마 없이 이틀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응답하라 1988'은 20일 방송을 앞두고 이틀 동안 집을 비우고 외출을 하게 된 라미란을 배웅하는 세 남자의 모습과 함께 솜 내복을 입고 밥상을 차리는 김성균과 압력밥솥 앞에 서 있는 류준열, 그리고 빨간 대야를 손에 쥐고 있는 안재홍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집에 엄마 라미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는데, 갑작스런 엄마의 부재를 세 남자가 어떻게 극복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일 방송될 '응답하라 1988' 5회는 '월동준비' 편으로, 선우(고경표 분)의 집에 갑작스럽게 손님이 닥쳐 정신없이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고경표의 어머니 김선영의 모습과, 얼굴과 팔에 상처가 난 채 집에 들어온 성동일의 큰 딸 성보라(류혜영 분)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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