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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라미란 집 나가고 남은 세 남자 김성균 류준열 안재홍…엉망진창 집안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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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라미란 집 나가고 남은 세 남자 김성균 류준열 안재홍…엉망진창 집안 살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0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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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라미란이 이틀 동안 시골에 가기 위해 집을 비우면서, 홀로 남겨진 세 남자 김성균과 류준열, 안재홍이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5회에서 라미란인 시골에서 어머니가 다쳤다는 말에 이틀 동안 시골에 내려가기로 한다. 라미란은 가족들에게 음식 시켜먹지 말고 반찬 다 해놨으니 챙겨먹으라며 연탄불 가는 법, 반찬 꺼내 먹는 법 등을 꼼꼼이 설명한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이런 라미란의 당부가 무색하게 세 남자 김성균, 정환(류준열 분), 정봉(안재홍 분)은 라미란이 집을 나가자마자 옷부터 홀딱 벗으며 하고싶은 대로 하기 시작했고, 식사시간이 되자 반찬 챙겨 먹으라는 라미란의 말도 무시하고 그냥 양푼에 밥과 반찬을 쓸어넣고 비벼서 되는대로 먹고는 설거지도 하지 않고 그대로 엉망진창 상태로 던져놨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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