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조진웅에게 경기 살인사건에 대한 힌트를 줬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이 이재한(조진웅 분)의 무전을 또다시 받았다.
이제훈은 조진웅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며 화를 냈다. 조진웅은 자신의 소속을 밝히며 "덕분에 범인을 잡았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조진웅이 잡은 범인은 진범이 아니었던 최영신으로, 최영신은 잡혀간 후 죽게 된다. 이제훈은 "정말 거기가 1989년이라고?"라며 불신했다. 이제훈은 "최영신은 진범이 아니다. 죽는 시간에 대성수퍼 앞에서 8번째 희생자가 죽는다"며 "당신이 1989년의 경찰이라면 이걸 막을 수 있겠지"라고 말했다.
이때 1989년, 최영신이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조진웅은 이제훈이 일러준 범행장소에서 8번째 피해자가 살해됐단 사실을 전해듣고 경악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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