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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기천 경찰에 자수 "26년 전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은 제가 저지른 짓입니다" 진범 아들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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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기천 경찰에 자수 "26년 전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은 제가 저지른 짓입니다" 진범 아들 감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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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김기천이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었던 아들을 감싸기 위해 경찰에 자수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병원을 찾았다가 진범인 이천구(김기천 분)의 아들에게 목이 졸리고, 박해영(이제훈 분)은 병원에 달려가 차수현을 구했다.

하지만 그 시간 26년 전 사건 발생 당시 95번 버스 운전기사였던 이천구(김기천 분)는 경찰에 자수했다. 김기천은 경찰에 "이번 살인사건을 비롯해, 26년 전 살인사건은 모두 제가 저질렀다"며 자수했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 말에 김혜수는 "이천구는 범인일 수가 없다"며 "이천구는 아홉 번째 사건 당시 버스를 직접 운전하고 있었고, 그 아들이 범인이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안치수(정해균 분)는 "증언을 뒤집을 결정적인 증거가 있냐?"며 "전국민이 주목하는 사건이다"라며 이대로 종결을 명령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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