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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포스톤즈, 스태프들과 힘 모아 '악천후' 견뎌냈다... "혼자 있었으면 못 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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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포스톤즈, 스태프들과 힘 모아 '악천후' 견뎌냈다... "혼자 있었으면 못 갔을 것"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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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꽃보다 청춘'의 꽃청춘과 스태프들이 악천후 속에 서로의 힘을 모으며 훈훈한 모습을 그려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레이캬비크로 이동하던 포스톤즈가 갑작스러운 태풍과 폭설로 인해 셀포스에서 잠시 머물다 가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날 나영석PD를 비롯한 스태프들은 가이드들의 조언을 들으며 더욱 눈이 쌓이기 전에 이동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리며 레이캬비크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 tvN '꽃보다 청춘' [사진= tvN '꽃보다 청춘'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이들의 이동은 쉽지 않았다. 결국 앞서 가던 스태프 차량은 "여기서 멈춰가겠다. 앞이 안 보인다"고 무전하며 차를 세웠고, 차량 앞유리에 붙은 눈과 얼음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포스톤즈 역시 차량 내부에 낀 서리를 제거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이날 가장 고생한 사람을 차량 운전자인 조정석이었다. 조정석은 악조건의 기후로 인해 긴장한채 운전을 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정우는 "힘들지?"라고 말하며 그를 살뜰하게 챙겼다.

'꽃보다 청춘'의 포스톤즈와 스태프들은 악천후 속에 서로를 도우며 여정을 계속 해 훈훈함을 더했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에 이은 세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배우가 유럽 아이슬란드를 찾아 10일 동안 오로라를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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